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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방송 맛집

한국인의 밥상 천안 성환 순대국밥 파는곳 김성규 박정옥 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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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성환 국밥 골목 순대국밥 식당 위치 

KBS1 <한국인의 밥상> 679회 천안 순대국밥 맛집

방송 프리뷰 & 리뷰 & 촬영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한국인의 밥상 방송에서는

따뜻한 그리움을 담다 어머니의 뚝배기 편이 방영 된다.

 

< 깊고 진한 어머니의 손맛 그리움이 담긴 뚝배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

 

 

닷새마다 한 번씩 추억 속 그리운 풍경이 펼쳐지는 천안의 성환장.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은 국밥 골목이다. 60년 전 하나둘 천막을 치고 순대국밥을 끓이기 시작하면서 국밥 골목이 시작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당시,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은 순대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장날만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의 허기를 채우고,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었던 성환장의 국밥 골목.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진 요즘에도 그 추억의 맛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따로 이름도 없이 천막 친 순서대로 손님들이 첫 번째, 두 번째 부르던 것이 그대로 가게 이름이 됐다. 나란히 줄지어 선 국밥 가게들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곳은 두 번째 집. 돌아가신 어머니의 대를 이어 김성규 씨 (62세), 박정옥 씨(58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의 고집스러운 신념은 그대로 며느리에게로 이어졌다는데... 돼지 도축장에서 일한 삯으로 부속물을 받아서 순대를 만들었던 시어머니는 당신의 고생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손님에겐 늘 뚝배기가 넘치도록 음식을 내주었다. 아이를 낳고도 제대로 몸조리 할 틈 없이 장날이면 천막을 치고 순대를 팔았던 시어머니. 며느리인 정옥 씨의 순대국밥에는 2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담겨 있다. 

 

 

 

뚝배기는 열에 강하고,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는 특징을 지녔다. 그래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염분이 많은 한국 음식을 담아도 녹슬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뚝배기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건 조선시대 후기, 지체 높은 양반은 놋그릇과 백자를 주로 사용했고 서민은 옹기와 뚝배기로 식생활을 이어갔다. 그래서 옛날 어머니들은 한 끼라도 따뜻하게 먹이고 싶은 애정을 뚝배기에 가득 담았다. 저렴한 서민 그릇이니만큼 주막이나 장터 국밥집에서도 주로 뚝배기를 사용했다. 한국 사람이라면 뚝배기에 각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어머니의 사랑이자 서민들의 애환(哀歡)이 담긴 그릇. 뚝배기는 배고픈 시절의 향수이자, 세월의 기억이다. 투박한 손으로 내어주던 어머니의 그릇, 뚝배기에 담긴 그리운 이야기와 추억의 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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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천안 성환 국밥골목 순대국밥 식당 촬영지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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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이화 시장 두번째 집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93

문의: 010.5453.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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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BS 한국인의 밥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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