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너희와 함께라면 제주 미용실 촬영장소
KBS1 <인각극장> 김지훈 천수정 미용실
방송 프리뷰 & 리뷰 5478회 ~ 5482회
2022년 12월 19일 ~ 12월 23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인간극장 방송에서는
너희와 함께라면 편이 방영됩니다.
가족이 되는 데는 세 가지의 방법이 있다.
결혼, 출산... 그리고 입양.
제주도에 사는 김지훈(39), 천수정(38) 씨 부부도 그렇게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네 식구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동화책을 읽어 줄 때도, 춤추며 놀아줄 때도
남다른 끼를 보여주는 수정 씨는 공채 개그맨 출신.
아빠 지훈 씨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동기로 처음 만났다.
첫 도전에서 당당히 공채시험에 합격하고 신인상을 거머쥘 만큼
전도유망한 개그맨이었지만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방송 출연이 여의찮아지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때도 한결같이 손을 잡아준 사람이 바로 남편 지훈 씨.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수정 씨는 스무 살 때부터도 늘
가족의 완성은 입양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고
부부는 첫째 다니엘(7)이 4살 되던 해에 드디어
아이린(4)을 품에 안으며 꿈꾸던 가정을 완성했다.
아이린은 청각장애 가능성도 우려되는 아기였지만.
부부에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는데.
그러나,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던
부부의 마음과는 달리 세상의 반응은 축하와 축복만은 아니었다.
발달이 느린 첫째를 키우는 상황에서 둘째까지 입양하는 것이
괜찮겠냐는 우려와 힘들지 않겠냐는 걱정이 부부에겐 오히려 상처.
2년 전, 부부는 가까운 지인들과의 연락도 다 끊은 채
두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숨다시피 떠나왔다.
오직 네 식구만이 똘똘 뭉쳐 울고 웃으며 함께 한 시간.
가족애는 더욱 단단해졌고 혼자선 걷지도 못했던 다니엘은 이제
잘 걷고 의사 표현도 명확히 할 수 있을 만큼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아이린은 애교 많고 장난기 넘치는 집안의 활력소다.
수정 씨와 지훈 씨는 이제 다니엘과 아이린과 함께라면
더 행복해질 자신이 있다. 더는 숨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 세상 속으로 다시 나아가려 한다.
이들 네 식구의 세상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함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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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출연자 김지훈 천수정 제주 미용실 촬영지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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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1 인각극장 방송